전설의 메이드 에밀리 & 천주마녀 안젤리카

전설의 메이드 에밀리 & 천주마녀 안젤리카

【전설의 메이드 에밀리】

전설의 메이드. 메이드의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 왔다.

아이카를 메이드로 교육시킨 스승이기도 하다.

에밀리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메이드의 소질을 지닌 원석같은 사람을 찾아 다닌다.

만일 소질이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원석을 갈고 닦 듯이 매우 엄격한 교육으로 그녀를 훈련시킨다.

지금까지 에밀리가 가르쳐온 아이 중 가장 우수한 메이드인 아이카,

그녀는 도중에 메이드 수행을 포기하고 행방을 감추고 말았다.

아이카가 사라진 충격을 딛고 일어선 에밀리는 계속 메이드장의 길을 걷지만,

어느날 풍문으로 아이카가 시저의 군대에 소속되어 있는것을 듣게된다......

「메이드길이란 무한하고 광활한 길.」

 

【천주마녀 안젤리카】

안젤리카는 천 년 이상 살아온 극악무도한 마법사다.

인간의 범주를 한참 넘어선 그녀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닌 마녀라는 존재에 더욱 가까웠다.

마법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으로 가득한 안젤리카는 마법서와 잃어버린 고대 마법을 수집하는 데 주력한다.

그녀는 단순히 지식을 수집할 뿐 만아니라 기꺼이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도 한다.

모든 마법사의 수준이 높아져야 새로운 훌륭한 마법이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법에 관한 모든 지식을 갈구하며 혁신에 열을 올리는 안젤리카는 여러 곳에서 마법사 세계의 선구자로 숭배받는다.

하지만 막상 본인은 그저 마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회 부적응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 멀었습니다, 마법의 경지를 위한 여정은 이제 시작이니까.」

텐카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