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Characters

지천사 신시아
지천사 신시아

「천재면 뭐해? 어차피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없는데…」

에드 성역

지천사 신시아Cherub Xinthia

애클랜드의 소꿉친구. 이미 10살 때 유명 학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지력을 지닌 인물. 하지만 정작 자신이 짝사랑하는 애클랜드로부터 아무런 대답을 받지 못해 늘 속앓이 중이다. 란티스 교황국이 무너졌을 때, 10살의 소녀 신시아는 자유를 얻기 위해 「지능 강화 프로젝트」에 피실험자로 참여하게 됐고 에드 과학자에 의해 의뇌(義腦)를 이식받게 된다. 이때부터 그녀의 신체 발육은 11세에서 멈추게 되었다. 의뇌의 영향으로 신시아는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게 되었고 로봇처럼 언제나 차가운 표정만을 짓게 되었다. 애클랜드가 교황국으로 귀환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신시아는 재빨리 전선에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기계처럼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 때문인지 애클랜드는 그녀를 낯설게 느끼는 눈치였다.

「えっ?
天才に何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
天才でも結局彼に好きになって
もらうことはできません……」

Magus

Cherub

마구스
지천사

SR

마구스

이스트 팔콘 연방과의 전쟁에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 「세이지」. 에드 성역의 과학자들은 이 기어의 가치를 알아보게 되었고 크리스탈 전희 중 능력이 탁월했던 신시아를 「마구스」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결정하기에 이른다. 마구스는 전작 기종의 방어력을 완전히 희생하고 전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신경 전도 프레임에 집중시켜 필드 공격력의 비약적인 상승을 꾀했으며, 동시에 추진 시스템을 개조하여 더 빠른 기동력과 강한 살상력을 갖추도록 했다. 하지만 필드 공격력 강화를 위해선 전파가 물질을 관통할 때의 에너지 소모 감소가 뒤따라야만 했고 결국 조종석의 장갑을 희생해야만 했다. 그래도 이러한 문제는 신시아에게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듯했다. 자신을 둘러싼 강력한 필드로 어떤 공격이라도 막아낼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SSR

지천사

에드 신역에서 「마구스」와「세이지」의 기체 개발에 성공시킨 뒤 대량의 자원을 후계기 개발에 투입했다. 두 가지 중대한 계획에 핵심이었던 신시아는 어김없이 새로운 기어 「지천사」를 조종했고 신시아의 전투 방식에 따른 성능의 강화가 이루어졌다. 조종석 주변의 전도 프레임을 두르고 기체 후방의 전파 증폭 프레임을 추가하여 강력한 전파공격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천하무쌍! 하지만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신시아 이외의 전희들은 막강한 전파를 조종할만한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 모델이 마지막 후속기가 되고 말았다.